이곳 부여에는 전통 5일장이 제법 크게 열리네요.
장에 들렸다가 떼께오를 사가라고 해서 첨 듣는 이름이라 신기해서 물으니 거위라네요.
옛날부터 거위는 강아지값과 같았대요. 집도 잘지키고....
그래서 거위1쌍과 오리 1쌍을 사왔는데 풀을 참 좋아하네요.
특히 왕꼬들배기, 민들래등 쓴 것을 참 잘도 먹는다.
그바람에 아침에 일어나면 들판으로 풀뜯으러 헤메지만 요녀석들이 참 이쁘다.
내가 풀을 들고 가면 꽥~ 꽥 ~ 짓어대는 것이 고맙다는 인사인지....
거위야 오리야 아프지 말구 잘자라다오...근데 이름을 뭐라고 지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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