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굿뜨래 대학

부여나르메산방 2012. 3. 23. 02:38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고 하지요.

부여군청에서는 부여군의 특성에 맞는 최고수준의 농업기술 심화학습을 통한

부여농업을 이끌어 나갈 정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굿뜨래 농업대학과정을

만들어 그동안 4회째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지만 만학의 꿈을 안고 마침 제 관심분야인 농촌관광체험과가

올해부터 신설되어 지원을 하였고 면접과정을 거처 합격 통지를 받고 입학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입구에 입학을 축하하는 프래카드로 환영해주네요. 

 

 굿뜨래대학 신입생, 졸업생, 각급 기관장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입학식을 축하해 줍니다.

 굿뜨래대학 학장인 이용우 부여군수님의 환영사

 이진삼 국회의원님의 축사

 

  외래강사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이란 주제로 특강을 해주시네요.

  앞으로 1년간 매주 목요일에 등교하여 농촌관광 비즈니스, 체험프로그램 기획,

  농업농촌문화 마케팅 전략등을 공부하게 됩니다.

  공산품 수출 위주의 우리나라 경제 구조로서는 각나라와 FTA 협정 체결이

  불가피하고 거기에 따른 농업의 피해는 어쩔수 없겠지요.

  그렇다고 원망과 불평을 하기보다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을 위해서 농민들도

  공부하고 연구해서 변화의 흐름에 대비한 경쟁력을 키워야겠습니다.

  농사일로 힘도 들겠지만 나르메산방이 농촌관광체험의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추녀에 떨어지는 봄비 내리는 소리에 잠이 깨네요.

  봄비를 맞은 꽃들이 기지개를 펴고 화사한 모습으로 봄을 반기겠지요.

  여러분도 건강하고 행복한 봄 맞으세요^*^